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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천연 성분 없는 천연비누?…일부 업체 원료 성분 몰라
작성자 CHOBS(찹스) 관리자 (ip:)
  • 작성일 2018-10-04 09: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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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318
  • 평점 0점
 






<앵커>

화학물질에 대한 걱정이 많아지면서 천연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런데 천연 비누의 경우 이름이 무색하게도
성분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한승구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많이 팔리는 천연비누 24개 제품을 조사했습니다.

대부분 이름에 천연이라고 쓰거나 천연 성분의 효과를 강조하고 있지만,
천연 성분 함량을 표시한 제품은 한 개도 없었습니다.

그나마 제품 성분과 함량을 정확히 알고 있는 제조사도 2곳에 불과했습니다.

6개 업체는 기존 비누 원료에 일부 천연성분을 첨가해 만들지만
비누 원료 성분은 모르겠다고 답했고, 16개 업체는 자료가 불충분하거나
자료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고 소비자원은 밝혔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천연 비누에 대한 기준이 없습니다.



미국, 프랑스, 독일 등의 천연 성분 함량 기준과 비교해 보니
24개 제품이 모두 기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제조국가나 주의사항처럼 반드시 표기하게 돼 있는 사항도 표기하지 않았습니다.



[김제란/한국소비자원 식의약안전팀장 : 품명과 제조국을 미표시한 제품이 각각 21개였고,
조사대상 제품 중에 18개 제품은 주의사항을 제대로 표시하지 않는 등 ….]



비누는 현재 공산품에 해당되지만 내년 3월부터는 화장품으로 분류돼
모든 성분을 표시해야 합니다.

소비자원은 국가기술표준원에 천연비누 제품표시 관리·감독 강화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는 천연화장품 인증기준 마련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한승구 기자(likehan9@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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