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초등학교 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 용기를 이번달부터 생분해 플라스틱(PLA)으로 전량 교체한다고 밝혔습니다.
생분해플라스틱은 옥수수에서 녹말을 분리한 원료로 만든 친환경 수지입니다. 환경호르몬, 중금속 등 인체·환경 유해물질이 없고, 폐기할 경우 미생물에 의해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100% 자연 분해됩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부터 전국 돌봄교실 학생 24만 명에게 과일간식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해마다 720만 개의 플라스틱 용기가 사용돼 환경 오염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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