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미도 한번쯤 사용해봐야겠다 싶었는데,
테스터에 당첨되어 기분이 참 좋았어요.
받아보니 작고 동글동글한 느낌에 사진으로 보던 것만큼 귀여운 느낌이 들었어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휴대하기에 좋은 사이즈구요.
뚜껑을 열어 동그란 볼 같은 부분을 문지르면 발라지는 형태인데요.
용기가 따가운 약처럼 생기지 않아 거부감이 덜 들 것 같고,
쉽게 문지를 수 있지만, 흔들어도 액제가 흐르거나 하진 않으니
아이들이 사용하기에 참 좋을 것 같네요.
스킨 에센스 질감 정도로 묽은 편이라 사용감은 우선 부드러웠구요.
발랐을 때 물파스처럼 톡 쏘는 느낌이나 따끔한 느낌은 거의 없고,
여름철 알로에 젤 막 사용한 것 처럼 시원한 느낌이 들었던 것 같네요.
약품이 아니니까 대단한 치료 효과를 바라는 건 무리겠고..
수시로 자극없고 부드럽게 발라주는 정도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울 수 있는 제품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집에 자연으로 상품들이 하나둘씩 늘고,
점점 팬이 되어가는 느낌이에요.
새로운 제품들이 많이 많이 나왔으면 하고 기대합니다. ^^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